[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 환경보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환경보전지원사업 지원계획’을 1월 27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비는 1억 30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신청서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울산시 환경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심의의위원회를 통해 3월 중 지원 사업을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보전 지원 사업은 민간단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환경교육 및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억 3800만 원을 들여 16개 단체(17개 사업)가 추진한 환경보전사업을 지원했다.

추진사업은 범시민 클린울산 캠페인, 환경 골든벨, 숲해설가 전문 과정, 환경지킴이 가족봉사단 운영, 떼까마귀와 백로이야기 만화제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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