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부산시는 지역의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산업육성 기반확보를 위한 지역기반의 핵심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술수요조사를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TNT2030 플랜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국가핵심기술 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역 내 산업체 및 대학의 연구생태계 육성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속적 발전의 선순환적 산업생태계를 조성 하기 위함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방지와 더불어 고급인력의 지역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산업화 연계형 R&D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분야는 부산시 5대 전략산업의 핵심기술을 포함한 산업 및 기술 전 분야로 지역수요와 연구역량을 반영한 기술개발과 실용화 사업이 가능한 분야다. 수요조사에 접수된 과제는 산업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최종 기획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분야별 전문 PD(Project Director)가 과제기획위원회를 구성·기획하고, 기획이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국비확보를 위한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27일이며 접수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수요조사 관리시스템(http://kms.btp.or.kr/demand_survey.asp)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산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자격은 지역 내 산업체 및 대학, 기관 등에 소속된 자 등이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부산테크노파크(www.bt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문의 : 부산광역시 연구개발과(☎051-888-4514)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051-974-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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