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가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1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국가산단 안전관리기관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안전관리기관 Net-work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를 비롯하여 울산지방검찰청, 울산대학교, 울산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화학재난방재센터, 울산발전연구원 등 9개의 안전관리기관이 국가산단 안전사고에 대하여 선제적·예방적 산업안전 환경을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및 안전대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울산지방검찰청은 산업안전 중점대응센터의 기능을 안내하는 등 안전관리기관별 산업안전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울산시 황재영 안전정책관은 “최근 국가산단 1200개사에 안전 서한문을 발송하여 기업체의 안전사고 줄이기를 당부했다“ 면서 ”올해는 안전관리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하여 종합안전체계를 마련해 나갔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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