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4일 오전 10시30부터 영주남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5학년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과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하여 지진체험 ‧ 연기체험 ‧ 지하철사고 체험 ‧ 비상대피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교실에서만 배우다 직접 체험하니 관심도 높아지고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다.”며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체험교육은 실제 경험을 통해 체감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며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angsang190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