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경제현안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경제포럼’이 매월 1회 마련된다.

부산시는 4월 29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조찬형식으로 올해 첫 ‘부산경제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상공계, 학계 등 지역경제의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해 부산 경제의 현안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해 낸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위기를 넘어 강자가 된 한국경제’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상공계, 학계, 관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경제·사회의 트렌드를 학습·공유하고 지역 경제의 현안 진단과 궁극적으로는 정책 대안까지도 제시될 수 있는 포럼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포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미래경제포럼’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부산시 후원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산업, 해양, 금융, 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을 위한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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