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5월 한 달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종합병원, 수집ㆍ운반업체, 소각 등 처리업체를 점검하고 자치 구ㆍ군에서는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동물병원을 주요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보관시설과 보관기준 준수, 적정 위탁처리 여부, 폐기물 배출자 신고 및 처리증명 등을 확인한다.

울산시 점검 결과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에서 고의나 조직적 위반사항은 강력 조치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조성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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