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에서는 천년고도 진주성에 대한 주·야간 전경 실시간 영상을 인터넷을 이용 여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진주성 전경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7월말에 시험 운전을 거쳐 8월중에 제공하게 될 진주성 전경 실시간 영상제공은 촉석루 맞은편 망경동 중앙매점 아래 강변에 카메라가 설치된 폴대를 설치하여 아름다운 남강변 위의 촉석루 등을 볼 수 있게 되고, 천수교 아래에도 1대를 설치하여 서장대를 비롯한 진주성 전체를 볼 수 있게 된다.

진주성 전경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세계 어디에서나 진주시홈페이지에 들어가 문화관광 → 진주성 실시간 영상 보기에서 볼 수 있고 화면에 더블클릭을 하면 확대된 화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촉석루 맞은편 망경동 중앙매점 아래 강변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는 촉석루, 선학산전망대, 진주교를, 천수교 아래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는 서장대, 천수교, 음악분수 등 10초간격으로 주변 경관 감상이 가능하게 되며, 10월축제시에는 카메라를 조정하여 남강유등, 불꽃놀이영상 등도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이를 계기로 진주성이 CNN 50선, 한국관광공사의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 걸 맞는 시설 설치로 전 국민이 진주성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강유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어 축제 기간에는 세계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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