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중앙초등 금연예방 캠페인



                                         법전 중앙 초등 '금연 뱃지 달기'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김필순)는 11월23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금연 뱃지를 학교에서 준비한 목도리에 달아주는 흡연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금연 뱃지 달기는 학생들이 금연 로고와 금연 문구를 뱃지에 직접 그리고 친구의 목도리에 달아주기를 통해 흡연예방의 효과를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추운 겨울동안 목도리에 달려있는 금연 뱃지를 보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흡연예방 및 금연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종 진지하게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정성민 학생은 “오늘 집에 가면 아빠에게 뱃지를 보여드리고 꼭 담배를 끊으시라고 말할 것이다. 또한 겨울에 목도리가 있어 참 따뜻해서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법전중앙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여 자기건강관리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금연 뱃지 달기 행사에 거는 기대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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