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여행



                                   예천중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천문관측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11월20일 예천중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0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 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별빛 여행으로 천문관측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과학 공작 만들기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고 나아가 이공계 진학의 꿈을 갖게 하고자 실시하였다.

감천고등학교 박찬홍 교감의 PPT자료를 이용한 별빛여행에서는 우주의 무한함과 북극성 찾기, 여름 및 가을철 별자리그리기 및 별자리 전설, 달의 모양 등을 설명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다.


과학체험활동으로는 간단한 재료를 이용하여 터치펜을 만들어 봄으로써 사람 몸에서 전달된 전기가 전자기기에 전달되는 과정을 알 수 있었으며, T퍼즐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공간지각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모처럼 맑게 개인 운동장에서 실시 된 천문관측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달의 모양 및 알비레오 이중성, 플레이아데스성단을 관측하면서 처음 접하는 천체의 모습에 감탄하였으며, 레이저지시기로 보여주는 밤하늘의 별자리 그리기에서는 말로만 듣던 별자리를 하늘에서 직접 찾아 그 모습을 익히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을 통하여 평소 접하지 못하던 별의 직접적인 관측을 통해 학생들이 넓은 우주에 대한 큰 꿈을 갖고 의미있는 학창시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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