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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완료후 조감도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북부순환도로 삼익세라믹아파트 일원에 기존 방음벽을 철거하고 연장 165m, 높이 10.1m로 재설치한다고 밝혔다.

북부순환도로 삼익세라믹아파트 일원은 주간선도로로 2014년 4월 교통소음관리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울산시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실시설계용역, 중구 경관자문위원회를 거치는 등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12억원으로 2015년 하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이달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개월로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소음이 줄어들어 쾌적한 정주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 시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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