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성금 전달식’

 

[부산=환경일보] 박현우 기자 = 송정 푸드카페 운영자 일동은 최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푸드카페 운영자일동은 그동안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씩 돈을 모아 설 맞이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마련해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5가구에 20만원과 떡국을 전달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송정 푸드카페 관계자는 “엄동설한에 난방조차 되지 않은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달식에 참여한 푸드카페 운영자 17명 모두가 행사 후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짝 웃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송정 해수욕장 구석구석을 대청소 했다“고 전했다.

 

또한 푸드카페 회원 중 MOON 카페 운영자 배선옥(60)씨는 ‘나눔은 행복입니다. 행복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희망입니다.’의 마음으로 푸드카페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많은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인 구태순(75)씨를 새가족으로 맞이해 52명의 결연으로 맺은 가족들을 계속해서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parkhw@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