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바시리시 방문 교류협정 협의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청 및 남구문화원 관계자로 구성된 문화예술교류단(단장 손익희)이 문화예술교류를 더욱더 확고히 다지고자 지난 10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일본 아바시리시를 방문했다.

아바시리시 방문 이틀째인 11일 아바시리시 에코센터에서 아바시리시장을 접견하고 울산 남구 문화원과 아바시리시 문화연맹과의 지난해에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협정과 관련해 세부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증진 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 전통민속,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 했다.

한편 방문단은 지역특색을 잘 살려 관광 상품화하고 있는 유빙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이색적인 체험행사 등 축제의 장점들을 살펴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은 남구 고래축제에 접목할 계획이다.

아바시리시와는 2012년 4월27일 국제우호 교류 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한·일 어린이 미술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양 도시 간 우의를 돈독히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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