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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2016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스포츠 도시 울주를 재확인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세계윈드서핑대회는 25개국 78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1위 마테오 이아치노(이태리), 2위 씨릴 무슬마니(프랑스), 3위 로스 윌리엄스(영국) 선수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는 1위 레나 에르딜(터키), 2위 사라키타 오프링거(아루바), 3위 델파인 커신(프랑스)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여자 선수의 참가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순위권에 신규 진입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다.

또한 본 경기 외에도 포토 존 운영, 플라이보드 해상시범, 페이스페인트, 룰렛이벤트,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제50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울산시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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