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는 울산녹색포럼 주관으로 6월 24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녹지․공원분야 기관․단체․학회 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녹색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녹색도시 울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송해숙 울산시 의원이 ‘울산의 도시공원 정책 방향’을, 강태호 교수(동국대)는 ‘왜? 녹색도시로 가야만 하는지’를, 김수봉 교수(계명대)는 ‘조경의 가치와 녹색도시를 이루기 위한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이상현 박사(울산발전연구원)는 ‘녹색도시 그린르네상스를 울산이 선도하자’를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짐에 따라 새로운 공원녹지 정책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녹색포럼’은 울산의 녹지․공원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여 선진적인 녹색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8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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