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사진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에 대비해 안전관리대책기간에 돌입했다.

울주군은 23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범서읍 선바위 일원, 상북면 철구소 등 지역 내 5개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석유공사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울주군과 한국석유공사, 안전모니터봉사단 울주지회, 자율방재단 직원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홍보하고 본격 행락철을 맞아 하천변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5월 물놀이 안전점검 및 안전시설물 150여점을 보수 보강 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인 선바위 유원지 일원 등에는 부표 설치 및 감시요원도 배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며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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