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일보] 서기량 기자 = 올 여름, 부산이 핫한 관광지로 뜨고 있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주요 관광지마다 차량정체가 이어지고, 가까운 주차장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스마트폰 기반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 ‘모두의주차장(www.moduparking.com)’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주차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T맵, 카카오내비, 올레내비 등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과 자동 연동돼 주차장 가는 길과 도착 예정시간까지 바로바로 알려준다.

‘모두의주차장’ 앱은 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주요 관광지와 부산대역, 동래역 등 역세권의 공영주차장 60곳 등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들은 주차장 위치, 현재 주차 가능 면수, 주차 요금 등에 대해 지도 상에서 바로 확인된다. 사용자가 저렴한 가격의 가까운 주차장을 찾아가기 유용하게 구현돼 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 등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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