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협의회 창립총회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사)자연보호울산남구협의회 산하 “울산대학교협의회”가 지난 30일 오후 6시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내빈 및 자연보호협의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정식 출범했다.

(사)자연보호울산남구협의회(회장 이원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창립총회, 초대회장 선출, 인준장 수여, 임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회장에는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인 하원규씨가 선출되었고, 초대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됐다.

울산대학교 재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대학교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교내 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범위를 넓혀 젊은이 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협의회 창립을 축하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자리에 젊은 일꾼 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됨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자손에게 건강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연보호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감당하여 남구가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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