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호르몬 변화로 신체리듬이 깨지기 쉽고 복부비만의 위험이 높은 중년여성의 비만관리를 위해 “S라인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중년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9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건강교실은 체성분 측정 및 상담, 운동교실, 올바른 식습관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개인별 맞춤식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비만관리 교육 및 체형교정교실,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도 병행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교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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