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신도시와 예천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신도시가 있는 호명면 금능리 일원에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해 청명한 가을을 꽃과 함께 취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사업은 12만여㎡ 면적에 지난 1월부터 땅고르기 작업을 시작으로 4~6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파종을 한 뒤 8월부터 이른 개화를 시작해 엑스포 기간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한껏 피어 도청 방문객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은 아름다운 자태에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10월까지 꽃바람을 일으킬 코스모스 경관관지에는 알록달록 예쁜 손짓으로 맞아 주는 코스모스 외에도 코스모스가 바다를 이루고 있는 산책로를 지나 미니원두막 쉼터, 바람개비, 미니풍차 등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신도시에 아직 개발 전인 유휴지에 조성된 코스모스경관단지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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