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이창희)는 26일 시청 문화강좌실(3층)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축제 종합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6진주남강유등축제’, ‘제66회 개천예술제’, ‘2016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의 10월 축제에 대해 관광진흥과의 축제 종합추진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25명의 부서장들과 5명의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가 최종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등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제 준비에 노고가 많은 유관기관, 단체,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 명성에 걸맞은 축제 운영과 남은 짧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 축제 주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알찬 행사 운영은 물론 손님맞이, 도시환경, 교통·숙박, 사고예방 등 최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주관단체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28일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축제장 현장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29일에는 시 안전관리위원회와 경상남도(안전정책과) 합동으로 축제장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해 10월 축제를 안전축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wichae17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