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소형 태양광설비[설치 예]


  [대구=환경일보]최문부 기자= 대구시는 청정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시는 아파트 가구수가 대구시 전체 가구수의 절반을 넘는 현실을 고려하여 “우리 집에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만 가구(2.5MW)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구․군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구․군별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단지 8개소를 선정해 총 600가구를 보급코자 하였으며, 현재까지 신청가구수는 250가구이다.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의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대구시는 설치비 지원을 당초 50%에서 60%로 지원 금액을 확대하여 추가 모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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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정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생활 속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시는 아파트 가구수가 대구시 전체 가구수의 절반을 넘는 현실을 고려하여 “우리 집에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만 가구(2.5MW)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구․군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구․군별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단지 8개소를 선정해 총 600가구를 보급코자 하였으며, 현재까지 신청가구수는 250가구이다.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자체의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해 국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대구시는 설치비 지원을 당초 50%에서 60%로 지원 금액을 확대하여 추가 모집에 나선다.

추가 모집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이며, 대상 가구수는 380가구이나, 국비지원 시 42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당초에는 구·군별 신청자가 많은 1개 단지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추가모집을 통해 대구시에 소재한 아파트 가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발전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모집에 신청하게 되면 250W기준 설치비 74만 원에 보조금 45만 원(60%)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9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월 1만 원의 절감 효과를 가정하면, 2년 5개월이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15 ~ 20년에 달하는 사용기간을 고려할 때 13년 이상 무료로 사용하는 셈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올해 여름에 폭염과 열대야가 오랫동안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시민이 직접 전기료 절감을 체감할 수 있는 아파트 베란다 태양광 설치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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