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울주군이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7년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24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되는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농자재 신청은 유기질 비료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희망 농업경영체는 비료의 종류와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됐거나 올해 초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마을이장이나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돼 있으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접수 받는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친환경농자재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변경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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