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1호선 해안경관개선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2



국도31호선 해안경관개선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1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주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도31호선 해안경관 개선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신장열 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국도31호선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사업구간은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등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기존 관광지와 연계, 관광 시너지효과 극대화 및 국도31호선의 관광가도 기능강화, 국도 접근성 확보방안 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력있고 특화된 관광가도를 조성해 지역의 대표 해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국도31호선 대체국도 신설에 따라 기존 국도의 교통수요 급감 및 주변지역 상권의 위축에 대비한 구 도로의 활용방안 연구용역으로,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용역이 완료된다.

usob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