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30일 오전 2시8분경 대구광역시 중구 큰장로28길 28(대신동 115-377) 서문시장 4지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돼 상가전체로 연소확대 중이며 유독가스가 상층부로 빠르게 확산돼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은 30일 대구광역시 중구 큰장로28길 28(대신동 115-377)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점포로 의류, 침구류, 원단 등 연소 확대가 용이한 가연물질로 인한 급격한 연소로 진압대원 옥내진입이 곤란해 RC조, 스라브즙, 4/1층, 연면적 1만5386㎡(점포수 839개) 피해를 입었다.

피해상황으로는 인명피해 2명(경상, 소방공무원), 재산피해 839점포 전체 연소, 조사 중 인원 870명(소방400, 의소대250, 봉사단20, 기타200), 장비 99대(펌프 60, 탱크23, 헬기2, 기타14)가 투입됐다.

소방활동사항으로는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현장지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대구 중구청 통합현장지원본부 운영대구광역시 수습지원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됐다.

향후계획은 주변상가 연소확대 저지를 위한 소방서장 방면지휘 및 피해확산 총력 방지, 건물붕괴에 따른 소방대원 안전 우선 조치, 대구광역시 및 중구청 협업 진압 및 복구, 전체 보험가입 및 피해금액 현황 파악, 재난관리기금 지원범위 검토, 상가번영회와 피해조사, 지원사항 협의 등이다.

chmb6656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