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제옥레 기자 =경상남도 농촌지도자 진주시 연합회(회장 전균배)는 지난 11월 30일 농촌지도자 회원 40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 논둑, 야산 등에 버려진 농약빈병 11톤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활동은 영농철이 끝난 후 제방이나 인근 야산에 버려진 농약 빈병으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고 주변환경을 저해하는 등 많은 부작용이 예상되어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

한편 진주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앞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기가 사용한 농약빈병은 반드시 수거해 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친환경에 대한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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