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하기호 기자 = 대학생들이 직접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 8회 대한민국 대학생 인문학 캠프’가 2017년 1월 11일부터 2박 3일간 해운대 아르피나 호스텔에서 ‘함 깨보자 인문학’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학생 인문학 캠프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인문학을 쉽게 이야기 해보자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인문학을 통해 대학생들의 의문과 고민을 풀어가고 있다.

또한 201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 112개 대학, 10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대표적인 대학생 인문학 캠프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 8회 대한민국 대학생 인문학 캠프는 ‘인문학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며, 생활 속에 인문학을 적용해 보자’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참가자들 간의 토론, 연사들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8회는 청춘의 인문학 저자 안상헌 작가,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 부산 여행 특공대 손민수대표가 강연자로 선다.

인문학 캠프 기획단 관계자는 “ 이번 인문학 캠프는 대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대학생 맞춤형 캠프가 될 것이며,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참여자들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인문학 캠프는 해운대구청, 부경대 공학교육 혁신센터, 부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예비대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8만 8천원이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페이스북 페이지 대한민국 대학생 인문학 캠프(https://www.facebook.com/INMUNHAK/) 또는 네이버 카페 대학생 인문학캠프(http://cafe.naver.com/humancamp)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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