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본격적인 산얌삼 가공상품 해외 수출을 추진 하기 위해 2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해외통상자문관(주정수)을 초청하여 산양삼 가공업체 6개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 수출 상담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개최된 상담회에서는 주정수 자문관의 산양삼 가공업체의 미국시장을 겨냥한 바이어 발굴 방법과 수출관련 애로사항 상담, 그리고 경상남도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한 수출지원 시책 안내등이 이루어 졌다.

특히 수출을 추진할 때 겪게 되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을 설명함으로써 수출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함양군관계자는 "함양군은 과거 자랑스런 고려삼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산양삼 가공품의 해외시장 수출로 산양삼 및 가공업체 소득 증대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 가공품으로는 산삼속으로, 산양삼진액, 산양삼아로니아, 산양삼 양태반크림, 산&당귀 등 “27종”의 제품이 있다.


wichae17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