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2017 울주 간절곶 전국 여자축구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25일 9시 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본선을 거쳐 26일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체육회와 ㈜울산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 축구협회와 울주군 축구협회가 주관하여 전국에서 20개팀,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각 4팀씩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전을 통해 조 1위를 결정하고 각조 1위팀과 각조 2위 중 승점 1위팀, 총 6팀이 본선 진출하여 3팀씩 2개조 리그전 후 각조 1위의 결승전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울주 간절곶 전국 여자 축구대회는 여성 축구인의 저변확대와 상호 화합도모를 통한 여자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간절곶 등 울주군 홍보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2007년 간절곶 스포츠파크 개장 기념으로 개최한 후 10년이 지난 만큼 전국의 명품 여자 축구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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