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주민센터에서는 3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쓰레기 불법 투기 시민수사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쓰레기 불법 투기 시민 수사대는 충무공파출소 직원과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충무공동 내 상습 투기 지역과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통해 시민 의식 개선 및 깨끗한 충무공동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게 된다.

시민 수사대에 위촉된 충무공파출소 이수열 경사는 위촉식에서 “충무공동 내의 치안과 함께 환경의 의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충무공동 장세민 동장은 “충무공동내 방치된 공한지 및 개발지에 쓰레기 무단 및 상습 투기가 많아 환경 훼손이 심각해지는 중에, 시민수사대의 위촉은 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되어 충무공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되므로 시민수사대의 역할에 적극 협조 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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