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행복더하기 사업 활동 사진


[부산=환경일보]하기호 기자 =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복마을 공동체가 희망하는 자율적 맞춤형 공모사업인『행복더하기』다·복·동(다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신청받는다.

『행복더하기』 사업은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회적 ․ 문화적 ․ 물리적 ․ 경제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통해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스스로 지역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안해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마을 간 추진사업의 연계를 통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마을과 지역단체 간 연계를 위한 매개사업 등 주민이 제안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중 공동체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며, 주민참여도, 사업계획 및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5월부터 9월까지 마을공동체 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신청자격은 부산시 내 52개 행복마을공동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나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urcb.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행복마을 사업 관계자는 “『행복더하기』사업 추진으로 마을과 주민이 육아, 교육, 복지, 생활환경, 일자리,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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