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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환경동아리 회원은 6월 27일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위해 두 팔 걷어 복지관 주변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위한 꽃길 조성을 시작했다.

중장년 여성으로 구성된 환경동아리는 생활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복지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환경동아리는 폐식용유를 활용한 주방세제, 쌀뜨물을 이용한 탈취제 등을 만들어 지역사회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하는 활동을 그동안 실천하고 있었다.

이번 꽃길 조성은 몇 개월 동안 마을 주변에 빈번히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장소를 찾는 작업을 하였고 향기나는 마을을 위한 첫활동이다.

이날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정승아)은 “환경동아리와 같은 지역주민 자조모임은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이루기 위한 실천의 시작이라 보여진다며, 향후 주민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력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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