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환경일보] 임묵 기자 = 보성군에서는 100세 시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지수 증진을 위한 즐겁고 활기찬 맟춤형 프로그램인 ‘100세 행복건강교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건소(소장 선종완)에 따르면 주민을 대상으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 건강은 필수!”를 기치로 9개 읍면(보성, 벌교, 율어, 복내, 예당, 조성, 노동, 겸백, 웅치)에서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공공도서관 등에서 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교수와 강사의 지도로 요일별로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 체조교실, 노래교실, 영양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열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취양에 맞춰 선택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과 함께 이웃 주민들 사이의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기회로 마련할 예정이다.

선종완 소장은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정부 3.0시대에 프로그램 운영에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mm226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