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출장소(소장 류수호)는 지난 2일 익산에 있는 전북혜화학교 장애인 300여명과 함께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환경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환경탐정 푸루, 끼리끼리 버려요” 환경애니메이션 상영, 친환경 작품 만들기 체험,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한 “도전! 환경퀴즈!” 등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페트병이 옷으로 변하고, 유리병이 유리컵으로, 신문지가 공책으로, 금속캔이 기계부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신기하게 체험하며 장애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또한 “친환경 작품 만들기” 시간에는 반별로 나무재료를 이용하여 나만의 액자 만들기를 실시 하였으며, “도전! 환경퀴즈!”시간을 통해 알기쉬는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자원순환지원팀 환경교육 담당자는 “혜화학교 친구들이 가장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분리배출방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환경공단 전북출장소는 장애인 대상 환경교육과 더불어 저소득층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나눔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실천방법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환경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출장소 자원 순환지원팀(063-530-0833)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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