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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에서는 오는 9월 25일 보성체육공원에서 모든 군민이 하나되는 ‘제40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그동안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와 함께 개최해 온 보성군민의 날 행사를 분리 하여 개최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위한 군민 행복시대의 첫걸음으로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모듬북 공연, 패러글라이딩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 입장식,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노래자랑 등이 다양하게 열리며, 주현미, 코요태, 가인, 강진, 금잔디 등 다수의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KBC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보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10여 년간 고향 교육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용정중학교 황인수(72세) 교장에게 보성군민의 상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온 군민이 보성의 주인으로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날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