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일보] 임 묵 기자 = 포스코는 철강본원경쟁력 강화, 신성장사업의 선택과 집중 재무구조의 획신적 개선, 경영인프라 쇄신이라는 4가지 혁신 어젠다(agenda)와 화목·창의·일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에 옮길 강력한 실행체계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일과 혁신의 일체화를 통해 수익창출에 매진 ▷자발적인 직원들의 참여와 성과 상응하는 보상 ▷창의적 활동과 본업에 몰입하는 업무 환경을 조성 ▷기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우대하는 것이다.

 

특히 ▷철강본원경쟁력에 강화 ▷신성장사업의 선택과 집중 ▷재무구조의 획기적 개선 ▷경영인프라 쇄신이라는 4대혁신, 어젠다를 수립하고 화목·창의·일류의 3대경영이념을 정립한후 이에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이제 포스코는 지금까지 공유된 혁신 어젠다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POSCO the GREAT를 실현하는 강력한 실행 엔진으로써 고유혁신 모델인 POSTIM을 새롭게 정립했다.

 

포스코가 추진해온 혁신방법론이 물리적으로 혼합된 상태였다면 새로 마련된 POSTIM은 혁신 방법론이 화학적 결합을 이룬 결과물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TESAR과 6시그마를 각각 활용했다면, POSTIM은 TESAL의 좋은방법론을 착용해 6시그마에 적용하듯 하나의 방법론에 극한하지 않고 혼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현존하는 대다수의 혁신방법론을 한층 더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고 더 좋은 방법론이 개발될 경우에도 원하는 부분만 POSTIM 체계 속에 포함시킬 수 있다.

 

SWP(Smart Work Place)는 직원들이 업무 몰입도를 높여 회사의 발전과 개인 성장을 도모하며, 꾸준한 감사나눔을 통해 긍정 마인드를 조성하고 애사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또한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일상화해 돈독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가 가정에도 긍정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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