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순천만정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정원을 통한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순천만정원의 다양한 코스를 이용한 바른 걷기운동 아카데미(2㎞, 5㎞, 10㎞이상)를 매월 1회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운동 방법을 알려 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한방체험센터와 약초원에서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약용식물해설프로그램을 진행,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 상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매주 토요일 10시에는 순천만정원 잔디마당에서 힐링휘트니스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요가, 태극유력구,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밸리댄스 등을 진행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도시생활에 찌든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이 될 수 있는 한방체험관의 두피케어와 족욕 및 반신욕체험이 운영되고 전통차(구증구포녹차 및 발효차 등)의 진수를 음미할 수 있는 명원정에서는 시음과 다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조병철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순천만정원에서 시민들이 행복하고 휴식과 힐링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면서 “순천만정원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찾는 행복충전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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