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대한민국 행복수도’를 만들어 광양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 행사를 10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광양시민의 날’은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취타대를 선두로 하여 읍면동별 기수단 및 시민들의 개성 넘치는 입장식과 광양시립예술단공연, 김양환(54), 김정삼(73) 시민의 상 시상식, 도약 퍼포먼스, 사인볼 증정(전남드래곤즈)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생활 체조(장수체조), 에어로빅 댄스, 명량운동회,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구와 배구, 씨름, 게이트볼, 육상400m계주 등 5개 종목에서 읍·면·동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농·특산물 판매장, 힐링푸드 체험, 체력테스트장, 분재전시회, 네일아트, 물리치료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속에 민선6기 출범 후 처음으로 맞는 ‘제20회 시민의 날’이 15만 광양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의 비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더 오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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