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가 시 산하 기술직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견문을 넓히고 공사 관리(공정,품질,원가,안전)에 대한 기술 및 업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2014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 교육 현장견학」을 11월 6일, 7일 양일간 2개조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공사현장 견학은 최근 준공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옛 전남도청 일원 13만4,815㎡(4만781평)에 6,991억원이 투입되어 다양한 신기술과 공법이 어우어진 시설물들을 보았다.


또한, 도내에 위치한 조달 우수제품인 P.C제품과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업체인 영암농공단지에 위치한 광전PC 회사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과정과 공정을 둘러보았다.


광양시 박현수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최첨단 기술로 지어진 대형 건설현장 방문으로 신기술 및 공법을 한눈에 알아보고, PC를 생산하는 자재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최근 선호하는 PC 기술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론 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건설 현장 견학을 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여 재정 낭비를 방지하고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향상 시켜 행정 신뢰도가 높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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