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내달 1일부터 2015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주도 및 유관기관과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폭설에 대비, 동절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교통두절 방지 및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제설자재와 장비 및 인력을 확보, ‘2014~2015 동절기 도로제설 추진 계획’을 수립 했다

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종합적인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제설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자재(모래 30㎥, 염화칼슘 75톤 등)와 자체 보유장비(유니목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임차장비(덤프트럭1대)를 점검 완료 뿐만 아니라 자가 안전 도로운행을 위해서 주요도로변 경사로에 모래주머니 60,000개를 설치완료 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시 도로 교통통제를 위해 경찰,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소통을 위해 강설시 내집앞, 내점포앞 눈은 자발적으로 치우도록 하기 위해 마을별 리·통장·새마을부녀회·청년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이 도로 제설작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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