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청호나이스 임직원 일동은 지난 6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 20채(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평소 청호나이스 회원들이 이웃사랑실천 운동으로 차곡차곡 모은 모금액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불을 전달 받은 한 노인은 “가족도 돌보지 않는 늙은 노인에게 친 자식도 아닌 여러분들이 이렇게 찾아와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도 물어와 뭐라고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말끝을 흐렸다.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사회공헌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게 할 계획" 이라며 "이웃 소외계층이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mm226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