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0. 21~ 23일까지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따라 국민안전처(구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훈련은 국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매년 1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에 광양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졌고, 특히 광양항 대테러 화재진압 훈련과 태풍대비 재난대응 훈련이 마치 실전처럼 진행되어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체계적인 훈련 준비를 위하여 35명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관계기관 대책회의 3회, 추진상황보고회 3회를 실시하는 등 빈틈없는 대비를 하여 왔다.


한편, 광양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최우수기관 선정과 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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