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에서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시민불편 민원제도 상시 발굴 개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및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3대 전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 구축으로 시민불편 민원제도 및 우수사례를 상시 발굴하여 개선한다.

아울러 시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 고객서비스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 온라인 민원사무편람 정비, 선제적능동적 정보공개 확대로 민원정보 시민 안내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협업 및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민원인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전자민원(민원24) 이용,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소통민원창구를 적극 운영하며 시민 소통을 위한 온라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최대한 활성화할 계획이다.

둘째, 민원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100℃ 강사 순회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일과시간 외 여권민원실 운영(매주1회), 365무인민원센터 활성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자원봉사자 활용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 등 민원시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신속공정적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법령 및 지침을 준수하고, 민원처리 진행상황 및 결과를 신속하게 민원인에게 통지하며, 민원 사전심사제, 후견인제, 민원 1회 방문처리제 등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종 민원지적과장은 “친절로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민원제도를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민원행정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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