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박지성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2015 고흥우주항공축제와 함께하는 “제11회 희망고흥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걷기동호회 회원 및 희망군민 등 2,500여 명이 운동장을 출발 신호주차장, 장수골프장 입구 반환점을 돌아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90여 분이 소요되는 5㎞ 건강코스이다.

당일 부대행사에는 혈압․당뇨체크,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금연, 영양, 비만, 절주상담, 사상체질 감별, 체지방측정, 유방암 자가진단 체험 등 건강 홍보관 운영 등 15종 건강패널을 전시하고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개인건강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에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실험 결과도 있어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걷기행사 기간인 4월 24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개최되고, 제1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배드민턴 대회(4.25~4.26), 제6회 목일신동요제 예선전(4.25, 본선 5.5)이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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