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남해안 최대 종합휴양시설인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이달 19일, 실내와 실외 워터파크를 모두 개장한다.

워터파크는 8월 30일까지 휴무없이 상시 운영되며 운영기간 동안 매일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전체 시설을 개장하는 19일에는 선착순 입장객 100명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1만원 만 받는다.

101번째 입장객부터 200번째 입장객에게는 입장료의 50%할인을 해 준다.

이밖에도 운영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오후 5시 하루 3차례 DJ쇼, 댄스타임, 아이스 이벤트, 댄스퀸 경연대회, 물총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행사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25일부터 8월 8월까지는 워터파크를 야간에도 개장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는 다도해가 한눈에 조망되는 여수시 소호동 해안가 기슭 40m 높이에 조성돼 있어 ‘바다 위의 워터파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바로 옆에 소호 요트경기장이 위치해 있어 요트가 항해하는 푸른 바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슬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짜릿함을 더해준다.

또 워타파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파&사우나는 지하 800m에서 용출되는 천연 암반수(약 알칼리성 칼슘 황산염)를 사용해 마치 온천욕을 즐기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limm226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