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광양시는 민원실을 따뜻함이 묻어나는 시민 행복민원실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시민 행복민원실은 행정자치부 표준모델을 활용한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민원이 많은 차량등록창구를 확장하고 카페형 의자, 산뜻한 소파, 창작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 놀이방을 설치해 편리하고 편안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민원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창구별로 LED조명 안내판을 설치하고 민원 대기실 벽면은 연노랑 빛의 색채를 사용해 시각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민원상담실과 다용도 휴게 공간을 새롭게 설치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쉼터를 제공함은 물론 책도 읽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새롭게 달라진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은 “민원실이 산뜻해졌네!, 여기가 민원실 맞아? 정말 좋다.”라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철 총무국장은 “깨끗한 민원실 환경에 더해 따뜻함이 묻어나는 친절서비스 행정을 수행하여 시민들의 민원실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전남 최초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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