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2015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2015년 벼농사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여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보안대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새로운 신기술을 도입·보급함으로써 저비용 고소득 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으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술 핵심 실천과제 평가, 벼농사 후기 마무리 관리 및 고품질 쌀 품질향상 방안 교육, 관내 벼농사 시범사업 현장 평가, 국립식량과학원 벼 시험 포장 품종별 작황 비교 평가 및 학습 등이 이뤄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안모씨는 “종자소독과 적정시비 및 병해충 적기방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으며, 올해는 순조로운 작업여건과 기상이 매우 좋아 현재 작황은 풍작이 기대된다”고 평가회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보성쌀’은 7회 연속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위업 달성 및 러브미 2회 연속 지정과 함께 전남 10대 브랜드 8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2년 연속선정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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