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화순군은 28일 김장식 북면 이장단장을 16번째 ‘명예화순군수’로 위촉하고 군정체험을 했다.

김장식 북면 이장단장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충곤 군수로부터 명예군수 위촉장을 받은 뒤 간부회의를 참관했다.

이어 군수 집무실에서 인허가과, 스포츠산업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등 4개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나드리 노인복지관, 농기계임대사업소, 청풍 첨단유리온실, 김삿갓종명지 등 주요시설과 현장을 방문했다.

김장식 명예군수는 “화순군에서 41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군정 전반을 파악하는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군정을 이해하는데 유익하고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며 “주민들과 군과의 소통을 통한 명품화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이장 1일 명예군수’ 체험행사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군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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