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일보] 임묵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5일 광양항 일반부두 내 해안공원에서 열린 광양시어민회 주관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의지를 담아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당선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 광양시어민회 왕영의 회장 등 관련 인사 250여명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참여해 제2의 국토인 바다사랑을 다짐하고 광양만 바다 환경조성에 마음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광양만을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로 만들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도 증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다에 치어를 방류하며 광양만 바다 환경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금일 치어방류 행사 등을 통해 수산자원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광양만의 깨끗한 해양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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