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수성동택지지구 원룸밀집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 구역에 대한 야간 단속을 펼쳤다.

환경과 직원들이 수성동택지지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정읍=환경일보] 강남흥 기자 =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최근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불법투기 행위가 성행하고 야간에 차량 등을 이용해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달 한 달 정읍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지난 24일 환경관리과 직원들을 투입해 쓰레기 배출이 많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집중으로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과 쓰레기 혼합배출 및 대형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등이다.


정읍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투기자나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야간 상시단속반을 편성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분리배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화 그리고 쓰레기 배출 요령 준수 등 시민의식 전환 노력도 강화해 불법 쓰레기 배출을 근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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