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이용부 보성군수는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여 가치경영, 지속가능경영부분 등에서 창조적이고 역량 있는 경영능력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 리더를 선정하여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이 군수는 민선6기 군정목표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으로 정하고 공약사업인 3개 벨트와 5대 약속, 43개 단위사업을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친환경 생명농업 육성, 관광 1번지 도약 등 모든 행정력을 결집,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시책을 추진하여 지자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창의행정을 펼친 결과 렌터카 차고지 유치로 400여억원 지방세수 확보, 벌교꼬막종묘배양장과 중간육성장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민 소득증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미미보(味美寶)’ 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 강화, 보성녹차의 7년 연속 국제유기인증 획득과 유기농녹차분말 중국 수출계약 체결, 보성 Tea-Up 등 각종 차 연관제품 개발을 통한 융복합 6차산업 발전으로 녹차 제2중흥기를 맞이했다.

또한 민선6기 전남 최초 행복택시와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으로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오메존거 보성야시장 운영과 각종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 해수녹차탕 등 각종 시설물 운영 수익증대에도 힘썼다.

이용부 군수는 “열정과 무한한 능력을 갖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책임·현장·소통·위민행정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보성녹차를 비롯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적인 지방재정 확충으로 군민행복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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